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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통령선거를 지켜보면서.대만/관찰 2020. 1. 14. 11:20반응형
며칠전 1월11일은 중화민국의(대만) 대통령 선거일이였다.
먼저 한국의 경우에는 대통령선거일에 해외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만에서는 중국과의 관계때문에 해외에서는 투표가 불가능하다. 소중한 한표를 던지기위해선 본국으로 돌아와야한다.글쓴이가 대만에서 대통령 선거 당일 느낀것은 대만은 투표율이 꽤 높다는것이다. (글쓴이는 대만에서 외국인의 신분이기에 투표가 불가능.)
마치 설이나 추석처럼 투표를 하기위해 각자 집으로 내려온다.우리 새댁식구들도 투표를 위해 전부 집으로 내려왔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 한국의 경우에는 주민주소지에따라서 근처의 투표장으로 향하는데, 대만은 집으로 내려와야한다?남편에게 물어보니 대만은 본적이 등록되어있는 주소지에서 가까운 투표장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고했다.
당일 우연히 뉴스를 보았는데, 투표를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보도되고있었다.
뉴스에서 촬영한곳은 '진먼(金門)으로 가는 배'. 진먼은 대만의 섬중에 한곳이다. 대만은 섬나라국가인데, 큰섬인 본섬과 주변에 작은섬도 여러개가있다. 진먼은 그 중 하나.지금 포스팅을 쓰면서 궁금하여 검색해보니, 이번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74.9%.
거주하고있는곳이랑 본적지주소랑 너무 멀리떨어져있으면 내려가기 귀찮을수도있을텐데, 붐비는 도로와 기차, 배, 비행기 등을 이용하여 고향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대만의 선거 분위기가 궁금하다면?클릭↓
대만의 선거는 어떤 분위기?
한달전부터 가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단, 손님이 아닌 선거를위한 방문. 처음에는 왜 왔는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이 오자마자 하는말은 [사장님은 어디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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