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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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휴게쇼. 타이안휴게쇼에서 석양을 바라보다.대만/관찰 2022. 7. 11. 07:50
겨울에 타이안 휴게쇼 포스팅을 쓰려고 사진만 저장해놓고, 잊어버리고있었다..... 집근처에있는 휴게소. 이 날은 타이중에 가는김에 시간이 애매해서 잠깐들러서 스타벅스 커피만 사왔다. 휴게소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회전목마 조형물도있다. 해가 점점 지기 시작한다. 이날은 날이 추웠다. ㅋㅋ 다들 옷차림이 꽁꽁 싸맨.. 와.. 스타벅스 창문에 비친 하늘이 너무 이뻐. 옆의 고양이들도 얌전히앉아있고, 너무 포근해보인다. 대만의 석양은 어느나라보다 유독 멋지다.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마지막으로 석양사진을 장식하며 글은 마칩니다. +대만의 휴게소 내부는 인테리어도 잘되어있고 깔끔하며 잘 정돈되어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일본의 휴게소와 비슷하다.(왜 이날은 내부사진은 안 찍었을까 ㅠㅠ 기회가되면 찍어서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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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긴 대만과일 연무(왁스애플)대만/관찰 2022. 3. 25. 08:09
얼마전 홍홍이에게 연무를 줘봤는데!!! 혼자 손으로 잡고 너무 잘먹더라... 진짜 한개는 순식간! 그래서 연무 소개 포스팅을 한번 써보기로~ 연무(영어:wax apple. 중국어:蓮霧） 연무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씻는지 먹는지 모르시겠죠?(예전 글쓴이도 그랬다.) 먼저 물로 잘 씻는다. 그리고 나서 세모모양으로 표시된 곧을 뜯는다.(먼지나 이물질이 끼어있을것을 방지) 그리고 열심히 먹어준다. 끝!!! 참 간단하죠? 맛은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다. 더군다나 많이 달지도않아서 아기한테 주기도 좋다^^ 씨앗은 있는것도있고 없는것도있으니 아기한테 줄때는 상단부분을 꼭 도려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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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통령선거를 지켜보면서.대만/관찰 2020. 1. 14. 11:20
며칠전 1월11일은 중화민국의(대만) 대통령 선거일이였다. 먼저 한국의 경우에는 대통령선거일에 해외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만에서는 중국과의 관계때문에 해외에서는 투표가 불가능하다. 소중한 한표를 던지기위해선 본국으로 돌아와야한다. 글쓴이가 대만에서 대통령 선거 당일 느낀것은 대만은 투표율이 꽤 높다는것이다. (글쓴이는 대만에서 외국인의 신분이기에 투표가 불가능.) 마치 설이나 추석처럼 투표를 하기위해 각자 집으로 내려온다. 우리 새댁식구들도 투표를 위해 전부 집으로 내려왔었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 한국의 경우에는 주민주소지에따라서 근처의 투표장으로 향하는데, 대만은 집으로 내려와야한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대만은 본적이 등록되어있는 주소지에서 가까운 투표장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고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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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이것을 먹는다! [탕위엔湯圓]대만/관찰 2019. 2. 20. 00:00
음력 1월15일. 대만의 정월대보름이되었다. (양력 2월19일) ←음력의 새해를 보내고나서,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중국어로 정월대보름을 위엔샤오지에(元宵節)라고하며, 탕위엔을(湯圓) 먹는다.우리가족은 정월대보름에 제사를 지낸다. (집집마다 다르다고^^;) 사진에 보이는것이 오늘의 제사상인데, 제일 왼쪽에 과일아래에 보이는것이 탕위엔이다.이렇게 봐서는 잘 모르시겠다고요? 가까이서 찍어보았다. 안에 하얀것이 보이시죠? 그래도 안이 잘 안보이신다고요? 짠! 바로 이렇게 생겼다.겉은 찹쌀가루로만든것이고, 속에는 고기가 들어있다. 직접 만들수도있으나, 우리 가족은 어제 슈퍼에서사왔다.어제 탕위엔을 사려고 둘러보니 검은깨, 팥, 고기, 말차, 땅콩 등 탕위엔 속의 종류가 다양했다. (우리 가족은 고기랑 말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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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즉석복권을 긁어보자! [꽈꽈러:刮刮樂]대만/관찰 2019. 2. 8. 00:00
안녕하세요.대만의 설 연휴가 언제까지인지 기억하시나요? 모르시겠다구요? 글쓴이가 대만에서 설 연휴를 어떻게보냈는지 같이 체험해보시겠다면?클릭↓[대만/관찰] - 대만의 설날! 한번 체험 해보실라우? 2019년(중화민국 108년) 대만 설연휴는 2월2일~2월10일으로 아직 설 연휴가 끝나지않았습니다!이번에는 제가 무슨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리는지 아시나요?두구두구두구! 바로 대만의 복권관련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대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추석이나 설이되면 복권방에가서 복권을 산다. 물론 평소에도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 평소에는 복권방에 사람이 별로 없다.그러나 추석이나 설이되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그래서 글쓴이도 사람들무리에 동참하여 이번 설에는 복권을 긁기로하였다. 대만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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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설날! 한번 체험 해보실라우?대만/관찰 2019. 2. 6. 17:00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설.대만에서 올해 설 연휴는 2/2~2/10으로 9일간이다. (참고로 작년에는 6일간)글쓴이는 이번이 대만에서 맞는 두번째 설이다.대만에서 첫번째로 설이 찾아왔을때는 대만에 온지 얼마안되어 관광하기에 바빴으므로, 일반 가정집에서 설을 지내는건 처음이라고 할수있다. 설 연휴가 9일간으로 꽤 긴편으로, 식구들이 집으로 모였다.2월4일 섣달 그믐날(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뜻하고, 중국어로 '추시:除夕'라고 불리운다.)부터 빠이빠이는 시작된다.→대만에서는 신, 조상, 귀신 등에게 제사를 지내는것을 '빠이빠이(拜拜)'라고한다. 섣달 그믐날 점심을 먹기전 빠이빠이를 한다.이것이 우리집 제사상인데, 제사상 상차림은 한국이랑 비교하면 생각보다는 자유로운편이다.제사상을 자세히보자.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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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새해달력! +대만 우편번호대만/관찰 2019. 1. 4. 11:33
며칠전, 시어머니께서 달력을 많이 받아오셨다면서 달력을주셨다. (집에서 사용할건 이미 다 빼놨다며.) 대만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저곳에서 무료로 달력을 나눠준다.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어디보자...왼쪽은 인쇄소에서 받아온거고. 오른쪽은 보험회사에서 받아온건가?]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이곳저곳에서 달력을 많이받았다. (회사 탁상달력, 중국어학원 탁상달력, 산후조리원 책받침 달력, 은행 벽걸이달력)그 중 산후조리원에서 준 책받침달력은 (응? 왠 산후조리원? 이라고 생각할지모르겠지만, 전에 같이 일하던 회사 직원이 나눠줬다.) 아직까지도 잘 애용중이다.^^ (앞면은 2018년, 뒷면은 2019년에다가 책받침형태라 마우스패드로 딱!) 이런 다이어리 형태의 달력은 처음 받아보았는데, 한번 펼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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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새해는? [1월1일 새해맞이 마을수호신 토지공(土地公)께 기도드리기]대만/관찰 2019. 1. 3. 22:35
2019년이되었다. (서기 2019년 = 중화민국108년)[신년이되었으니 빠이빠이를 하러가야지!]1월1일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마을의 토지를 관장하는 마을수호신께 기도를 드리러가기로했다. (대만에서는 신, 조상, 귀신 등에게 제사를 지내는것을 '빠이빠이(拜拜)'라고한다.) 마을의 수호신인 토지공(중국어발음: 투디공'土地公')이 계시는 사당은, 매 지역마다있는데 글쓴이가 거주하고있는 먀오리현 싼이향의 사당은 바로 이곳!사당내부로 들어가서 천장을보니, 화려하게 등이 달려있었다. 정면에보이는 분주해보이는 사람들.이 분들은 여기에 거주하시는분들인데 오후에 단체로 기도를 드리기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하는중이다.(라고 시어머니께서.)그리고 사진 오른쪽에 파랑색옷을 입은분들은(사진에서는 두분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