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대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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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인터넷뱅킹 비번바꾸기 속터져 속터져!대만/대만 생활 2022. 11. 28. 15:47
글쓴이는 대만에서 타이중은행과 우체국계좌를쓰고있다. 대략1-2년전에 인터넷뱅킹 비번을 잃어버려 은행가서 바꿔야지 생각했는데, 은행가면 항상 처리속도도 느리고(인터넷뱅킹관련은 항상 服務台에서 처리하는데 한명밖에없다 ㅠㅠ) 대기줄이라도 있으면 더 오래기다려야해서 신거류증을 받으면 한꺼번에 처리하러 은행에 가야지! 라고생각했었다...(더군다나 타이중까지가야해서ㅠㅠ) 저번달에 은행 근처에 갈일이있어서 신거류증으로 번호를 바꾸고(대만 정책에 따라 작년부터 거류증을 바꾸면 대만국적의 사람처럼 번호가 영문이 2개가 들어간다.) 인터넷뱅킹 비번을 바꾼다고했더니, 거류증 번호가 완료되어야 가능하다고하였다.....(그리고나서 며칠뒤에 전화와서 서류한개를 빠뜨렸다며 은행 다시와달라고 .... 내가 갈시간이없다니 우편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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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싸다고 이런 옷걸이 사지마세요.대만/대만 생활 2022. 4. 1. 16:58
대만의 슈퍼나 잡화점에서 손쉽게 구매할수있는 옷걸이. 가격도 싸서 부담없이 구매할수있다. 대만에 처음 거주한 집에서도 이 옷걸이가 몇개 걸려있었다. 아마 전에 살던분이 놔두고 간것이라 추정. 그리고 가끔 쓰레기버리는곳에서도 이런옷걸이가 보였다. 그만큼 자주 사용하고 손쉽게 버리는거겠지?(가격이 싸서) 그런데 이런 옷걸이가 오래되면 뜯어진다. (거는부분에 작은 고무도 같이 떨어진다.ㅜㅜ) 옷걸이 모서리부분을보면 뜯어진 흔적이.... 그리고 대만엔 습도가 높아서 더 잘 뜯어지는거같은 기분이..(?) 바닥에 떨어진 파편. 지금은 구강기인 아기를 키우고있어서, 혹여나 이런걸 삼킬까봐 ㅜㅜ 너무 무섭다. 아까도 열심히 청소를 했는데, 그래도 바닥에서 또 나오더라 때문에, 아기를 가진뒤부턴 미끄럼방지 옷걸이로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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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대만에서 신용카드 만들기.대만/대만 생활 2022. 3. 29. 08:36
이번 포스팅은 외국인인 글쓴이가 대만에서 신용카드를 힘들게 만들었던 사연이다. 대만에서 여러일을 처리하면서 느끼는거지만, 관공서 등의 여러곳에서 일처리를 하는 속도가 느리며, 사람을 번거롭게한적이많다. 라는것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어느날 태국 신혼여행을 앞두고, 글쓴이는 해외에서 사용 할 신용카드를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다. 글쓴이와 남편이 가지고있는 카드는 오직 체크카드이며, 그동안 글쓴이는 외국인이기때문에 신용카드를 만들 엄두를 내지않았다. 남편은 신용카드를 만들고싶어하지않아하는 눈치에다가 글쓴이가 거류증이있기때문에 신용카드만들수있는거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었다. 그래서 글쓴이가 이용하고있는 타이중은행에 방문을하였다. *결론: 만들수있다!. 단, 발급받기까지 시간이 꽤걸리니 인내를 가져야... 궁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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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로 관찰하는 대만의 날씨대만/대만 생활 2022. 3. 24. 16:36
요 며칠간 비가 내렸다. 싼이향은 원래도 안개가 많이 껴서 습한데, 비까지 오니 정말 너무너무 습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침대가 눅눅하고, 방안의 물건도 눅눅하니.... 서둘러서 제습기를 켰다. 한국의 겨울에 필수용품은 가습기, 대만 겨울의 필수용품은 제습기다. (대만은 일년내내 습한데, 특히 겨울이 습하다.) 그러다 방안의 물건을 정리하는데 기저귀 색깔이 변해있어서 누군가 기저귀위에 물을 엎지른줄알았다. ㅋㅋ 알고보니 대만의 날씨때문이였던것...ㅠㅠㅠ *보통 기저귀는 소변줄이있어서 소변이 닿으면 색이 변한다. 바로 이렇게 변했다..... 근데 아리까리했던게 완전 파랑색이아니라 초록색이라... 정말 누가 물을 엎지른줄ㅋㅋ 오른쪽 방금 새로뜯은 기저귀. 소변줄이 노랑색이다. 왼쪽은 초록색 ㅋㅋㅋㅋ 습기로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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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핏 GTS2 MiNi 핑크 간단후기대만/대만 생활 2021. 12. 15. 12:39
글쓴이는 몇년전에 미밴드3을 사용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서랍에 방치해뒀는데, 요새 다시 시계를 쓰고싶어서 꺼냈더니... 완충했는데도 불구하고, 반나절이 지나니 1%인것이다...ㅠㅠ 배터리 수명이 다했나보다. 그리하여 미밴드6을 구매할까했는데, 유투브검색을해보니 미밴드의 두배가격이지만 어메이즈핏 GTS2 MiNi 후기가 너무 좋아서 이걸로 구매했다. MOMO사이트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한국보다 약 한화2만원정도 비싸더라.. ㅜㅜ 그래도 기능이좋아서 그냥 눈딱감고 구매했다. 박스샷은 평범.. 핑크로 구매한이유는 시계테두리 부분이 금색이기때문이다. 검정시계는 테두리가 진한 은색이고, 그린은 테두리가 밝은 은색이다. 구성품은 단촐. 충전선+시계+설명서(한국어가있어서 너무 기뻤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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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화이자 백신 1차 맞다.대만/대만 생활 2021. 10. 23. 14:19
저번주 일요일.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 바로 화이자백신 1차 예약문자였다. 대만엔 백신이 항상 모자르니(az제외), 내년에나 맞을줄알았던 코로나백신이였는데... 드디어 예약 문자가온거다. 남편도 같은 문자를 받았으므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10월22일인 어제 백신을 맞고왔다. *대만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bnt라고 부른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타이페이같은 대도시에는 날짜와 지정병원이 여러곳이였으나, 시골에사는 글쓴이의 예약 가능한 날짜는 22일 하루. 지정 장소는 한곳이였다. 시간은 9시반으로 선택하고, 지정 장소에 갔는데... 와! 근처에 주차된차가 너무 많았다. 이 동네는 시골이다보니 큰 병원이없다. 약간 놀란것은, 병원이아닌 종교사당이 바로 코로나백신 접종 장소였다. 먀오리현에있는 큰 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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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먀오리 나들이대만/대만 생활 2019. 10. 26. 16:15
중화민국108년10월25일 어느덧 결혼식을 마치고, 요새는 신혼여행 준비때문에 바쁘게 하루가 지나가고있다.오늘의 일정은 보건소가기, 감리소가기. 인터넷기사를 보아하니... 태국에선 요새 홍역이 유행이라고한다.글쓴이는 8월에 이미 주사를 맞았지만, 남편이 맞지않아서 MMR을 접종하러 보건소에갔는데 오후에는 휴무였다! (꽝..다음기회에) 그다음 계획은 감리소!국제면허증을 만들어서 태국에서 오토바이를 타려고했는데.... 글쎄 태국에서 법이바뀌어서 만들어봤자 불법운전이라고한다. (중화민국106년부터 바뀌었다고.) 하하.. 허탈한 마음을 뒤로한채 남편과함께 먀오리현에있는 카페로 향했다.(남편친구1추가요!) 카페의 외관.꼭 일반집처럼 생겼다. 그렇다. 이 카페는 옛날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라고한다. 고즈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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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되었다.대만/대만 생활 2019. 4. 29. 12:02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오고야말았다. 이렇게 일찍! 음료수가게에서는 벌써 빙샤를 팔고있었다.빙샤(冰沙)는 얼음이 잘게갈려있는 음료수로, 대만의 슬러쉬라고 생각하면된다. 날씨가더워 벌써 땀이 주르륵흘러, 며칠전부터 빙샤를 애용하기시작했다. 어제는 딸기빙샤. 오늘은 딸기우유빙샤.딸기우유빙샤는 딸기우유를 빙샤상태로 만들어서줄거라고생각했는데, 특이하게도 딸기빙샤위에 우유를 얹어주었다. 밑에 빙샤를 먼저 조금 먹고나서, 우유와 섞어마시려고했는데. 우유와 빙샤를 섞는순간 전부 섞이고 말았다^^;;집 근처가게에서는 종류별로 빙샤를 팔고있다. (참고로 그중 가장좋아하는것은 망고빙샤) 빙샤는 여름한정메뉴라....겨울에 마시고싶을때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난다. 얼마전 외출하였을때 너무 더워 빨리 지쳤던적이있다. 올여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