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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한 빵맛을 느끼고 싶다면?[우바오춘(吳寶春) 베이커리 타이중]
    대만/食이야기 - 방문 및 기타 2018. 12.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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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바오춘(吳寶春) 베이커리를 다녀왔다. 본래의 목적은 2층에있는 츠타야서점을 방문하는것. 

    그런데 마침 1층에 있기에 겸사겸사 다음날 먹을 빵도 구매해왔다.


    우바오춘이 누구인가? 

    계제빵대회에서 상을 받은, 대만인이라면 전부 알정도로 유명한 제빵사이다. 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도 있다고! (영화제목: 世界第一麥方)


    사실 글쓴이는 이런 빵집이 있는지 알지못했다. 타이중에서 유명한 빵집이라면 예전에 살았던 집 앞에 있던 홍뤠이쩐(洪瑞珍)베이커리 밖에^^:;

    여기에 도착하자마자 남편이 [어? 이빵집이 여기에 있었네? 우바오춘빵은 꼭 먹어봐야해! ]라며 그에대해 설명하면서 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1층에 우바오춘 베이커리가있고, 2층에는 카페와 츠타야서점, 3층에는 츠타야서점이있다.


    ​간판은 이런 모습


    ​가게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사진안쪽에보이는 점원은 시식할빵을 큼직큼직하게 자르고있었다.


    ​타르트도 팔고있다. 분명히 맛있을텐데, 다 먹지 못할게 뻔해 구매하지않았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꼭 구매하리라..


    ​안에 이렇게 투명유리가 설치되어있어,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있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케이크상자로 크리스마스장식을 해두었다. [음... 이건 그다지 예쁘지않은데^^:?]


    ​빵이 전부 맛있어보이긴하는데, 제빵사의 명성때문인지 빵 가격이 일반 빵집보다 비싸편이다.(사진에 보이는 빵들은 타이중지점 한정빵)


    ​딸기빵!


    ​[아..이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이잖아!? 이건 꼭 사야겠다.] 토마토와 베이컨 치즈 빵! 보자마자 바로 집어들었다.


    ​그리하여 우리가 고른빵은 이것. (딸기빵, 마늘빵, 토마토와 베이컨 치즈 빵, 나머지하나는 잊어버렸다^^:)

    그 밖에도 망고빵, 장미빵, 리치빵 등 가게는 그리 크지않지만 맛있어보이는 빵이 정말 많았다.


    ​계산하는줄이 조금 길었다. 

    사실 평일에 4시쯤 방문하여 가게밖에서 웨이팅하지는않았다. 가게밖에는 줄을 설수있게끔 되어있어, 사람들이 퇴근할 시간이나 주말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포장중 빵을 자르는 점원의 모습


    구매한 빵을 자르길 원한다면 점원에게 말하면된다.

    점원이 빵을 그냥 봉투에 담아주려고했었는데, 잘라달라고하니 스피드한 속도로 빵을 자르기 시작했다.


    빵을 구매하고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토마토와 베이컨 치즈빵은 바게트빵위에 토마토, 베이컨, 치즈를 얹은빵인데, 

    바게트빵이 씹기어렵고 딱딱한게아니라 부드럽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였다.


    마늘빵은 빵안에 마늘과버터가 발라져있는데 정말 듬뿍 발라져있다. 이것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

    다른빵은 시부모님께서 아침에 드셔서 어떤 맛인지 모르겠다.


    남편왈 [전에 오바오춘영화봤을때 가족이랑 같이 봤거든. 그래서 우리 부모님도 이 빵보시곤 궁금해서 바로 드신거같아.

    [뭐, 다음에 또 가서 사면되니까 괜찮아 ㅎㅎ] 

    빵집이 타이중에있어 그리 멀지않으니, 다음에 또 기회가있을때 빵을 사러가야겠다. 


    우바오춘 베이커리는 가오슝이 본점이며, 가오슝지점외에도 타이페이, 타이중 분점이있다. (글쓴이가 방문한곳은 타이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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