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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난토우 1박2일 -일월담 호수를 만끽하다! (2일차 ①)
    대만/대만 관광 2019. 2.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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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난토우 여행의 2일차. 어느덧 날이 밝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호텔에서 창밖을 바라보았다.

    오, 역시 아침의 일월담도 멋지다.

    대만의 유명한 관광지중에 하나인 일월담은 중국어로 르위에탄(日月潭:sun moon lake)이라고 발음한다. 


    잠깐! 난토우 1박2일 여행기 2일차를 시작하기전, 1일차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은?클릭↓

    [대만/대만 관광] - 대만 난토우 1박2일 -구족문화촌 벚꽃축제, 일월담 이다사오 상점가 (1일차)


    2일차 코스

    일월담(日月潭)→일월노차장(日月老茶廠)

    ​일월담 상세 코스

    이다사오 부두(伊達邵碼頭)→쉐이셔 부두(水社碼頭)→샹산 관광안내소(向上遊客中心)→천공 보도(天空步道)→현광사 부두(玄光寺碼頭)→김분 할머니네 차예단(金盆阿媽茶葉蛋)

    일월담 지도 첨부(1번 이다사오 부두, 2번 쉐이셔 부두, 3번 현광사 부두)


    ​승객을 기다리는 배들.

    호텔이 이다사오 부두(伊達邵碼頭)앞에 있었기에, 출발은 이다사오 부두에서! 

    (고속버스로 일월담에 도착하시는분들은 쉐이셔부두에서(水社碼頭) 여정을 시작하게된다.)

    배 표는 원래 1인당 NTD300인데, 호텔에서 표를 구매하였더니 1인당 NTD150에 구매할수있었다.


    ​물살을 가르며 출발! 여행 2일차도 날씨가 너무 좋다.

     

    ​시간이 흘러 드디어 쉐이셔 부두(水社碼頭)에 도착!


    ​배에서 내리면 바로 이렇게 한국어로 [환영합니다] 라고 적혀있다. ㅎㅎ


    ​쉐이셔 부두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출발전 이다사오 부두에서 자전거 값을 미리 지불하였다. 매표소 직원말로는 이렇게하면 현장에서 바로 빌리는것보다 저렴하다고하였다.) 

    일반 자전거로할까, 전동 자전거로할까하다가.... 1인1대 전동 자전거로 하려고했는데, 글쓴이가 오토바이를 못 몰아서 ㅠㅠ

    1대의 전동 자전거로 두명이서 탔다. (자전거를 탈때 남편이 말하길, 글쓴이 혼자 1대를 탔으면 절대 못 몰았을거라며 ㅠㅠ)

    우리는 샹산 관광안내소까지(向上遊客中心) 가기로결정!


    와.... 호수가 빛에 반짝반짝.  

    ​한폭의 그림같다.


    ​전동자전거를 타고가면서, 계속 중간에 내려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댔다.


    ​오!! 드디어 보인다. 샹산 관광안내소!!!


    ​샹산 관광안내소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 건물도 멋있게 잘 지었네.


    ​일월담은 자전거투어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대만의 트레이드마크인 반달곰이 자전거와함께 ㅎㅎ


    이 곳에도 카페와 기념품가게가있는데​, 기념품가게에서 패션후르츠 농축즙을 구매하였다.

    큰것과 작은것중에 고민하다가.... 혹시 맛이없을까봐 작은것으로 샀는데.

    지금은 너무 맛있어서 후회중이다. ㅋㅋㅋㅋ  한국에 가져가실분은 작은것을 추천드리며, 패션후르츠를 좋아하거나 대만에 거주하시는분들은 큰것을 추천드린다. (푸리에서(埔里) 재배한 패션후르츠로 만들었다.)

    마시는법: 패션후르츠 농축즙을 물 또는 탄산수에 섞어 마신다.


    ​샹산 관광안내소를 빠져나와 근처에있는 천공 보도(天空步道)로 향했다.

    이 곳에서는 탁 트인경치를 한눈에 감상할수있다.

    그리고 다시 자전거길을 따라 쉐이셔부두로 도착한뒤 전동자전거를 반납하였다.


    쉐이셔 부두 근처에도 ​이다사오 상점가처럼 상점들이 많이 있었다.

    글쓴이는 버섯을 좋아해서,  처음 보는 이 것을 먹어보았다.

    이름은 리우레이구(流淚菇). ←뭐지... 눈물을흘리는 버섯?;;;; 한입베어물면 눈물처럼 버섯즙이 쭉 나오는다는소린가?; 

    버섯위에 뿌려먹는 소스는 여러가지 고를수있는데, 마늘맛을 골랐더니 마늘맛은 지금 없다며 ㅋㅋㅋㅋ

    매운맛, 와사비, 후추중에 알아서 골라서 뿌려먹으라고하였다.^^; (가루소스가 담겨져있는 통이있었다.)


    ​버섯을 먹고나서 쉐이셔부두에서 배를타고, 현광사 부두에서(玄光寺碼頭) 내렸다.

    현광사 부두에서 내리자마자 이렇게 일월담 비석이 보인다.

    이 곳에서 내리면, 현광사(玄光寺), 현장사(玄奘寺), 자은탑까지(慈恩塔) 갈수있는데. 글쓴이와 남편은 힘들어서 ㅋㅋㅋㅋ 현광사 부두에서 파는 유명한 100년전통의 차예단만(茶葉蛋) 먹고 바로 배를 탑승했다.


    ​바로 여기! '김분할머니네 차예단(金盆阿媽茶葉蛋)'이다.

    남편말로는 대만에서 제일 유명한 차예단이라고. 대만사람이라면 여길 모를수없다며. 세상에서 먹어본 차예단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하였다....(진짜일까?)


    차예단(茶葉蛋)이 뭔지 궁금하신분들! 바로 이것이다^^;

    차예단은 달걀을 간장+오향+찻잎 등과 함께 넣어 삶은건데, 이 곳 김분 할머니네 차예단은 [일월담에서 재배한 홍차]와 같이 삶았다고한다.

    먹어본 소감은? 음... 맛있긴한데, 다른 삶은달걀보다 짭쪼름한데... 이걸먹으러 여기 올정도까진아닌데^^;??? (차예단은 대만편의점에서도 흔하게 접할수있는 음식인데, 글쓴이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았다.)

    우리는 차예단을 먹고 다시 배를 탑승! 처음 출발했던곳인 이다사오 부두로 향했다.

     

    ​이다사오 부두에서 내렸더니, 이런 귀여운 개구리가 우릴 맞이했다.


    ​일월담 여행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너무 배가고파서 이다사오 부두에있는 피자집으로 고고.


    우리가 시킨것!!! 

    부두에 위치해있어서 가격이 비싸고 맛도 그냥저냥일줄알았는데!!,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맛도있었다!

    점심을 맛있게먹고, 출발!


    오.. 케이블카다! 차를 타고 이 곳을 떠나는데, 케이블카가 보였다.

    맞다! 이다사오 부두에서 구족문화촌으로가는 케이블카를 탈수있지!?​

    케이블카를 보면서 구족문화촌에서 있었던일들을 떠올리며, 우리는 일월노차장으로(日月老茶廠) 향했다.


    일월노차장이란?(日月老茶廠)
    일월담 주변에는 홍차, 녹차 등 차를 재배하는곳이 많은데, 그 중 한곳인 일월노차장.
    1899년에 지어진 이 공장은 리모델링을거쳐, 지금은 대만 홍차 관광공장으로 꽤 유명한곳이되었다.
    이 곳에 가면 공장설비를 볼수있는것은 물론, 이 곳에서 재배한 홍차도 구입할수있다. 

    ​일월노차장 탐방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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