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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털 뽑기 한번 해볼사람?대만/대만 생활 2018. 10. 27. 15:18
내 일생에 돼지털을 뽑게 되다니! 돼지털이 검정색인것도 털을 뽑다가 알게되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벌써 2번째....ㅠ 한국에서는 돼지껍질을 먹을때 고기와 같이 구워먹지만, 대만에서는 삶아서 혹은 쪄서 먹는것 같다. 한국에서도 돼지껍질을 즐겨먹지않으니 대만에서도 즐겨먹을리가!? 특히 오늘같이 직접 털을 뽑기라도 하는날엔 더더욱말이다. 일단 시도는 해보았다. 역시 유분진 고기의 맛으로 그다지 먹고싶지않은 맛이다. (식사를 마치고 물어보니 남편은 입에 대지도않았다고한다.) 남편과나는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데, 시어머니+시아버지께서는 기름진음식을 좋아하시는것 같다. 만들어주신 시아버지께는 감사를 드리지만..... 오늘 점심은 우육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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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대만 이란(宜蘭) 2박3일 여행하기. (1일차)대만/대만 관광 2018. 10. 26. 17:23
MIMI米의 대만이야기. 대만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하기에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란 지역은 의외로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서, 원래 계획하였던 렌트를(오토바이나 차) 하지않고 손 쉽게 2박3일동안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란 지역은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데... 역시나 여행중에도 3일 내내 비가 왔었다. 2박3일 일정 간단 요약. 1일차출발→이란역→→뚀뚀땅광장→식광1998→지미광장→자오시 뤄칭핫스프링호텔 2일차우펑치 폭포→총요빙→탕웨이거 온천 공원→고추 아이스크림→와이아오 해변→와이아오 해변 카페→란양 박물관→뤄동야시장→자오시 뤄칭핫스프링호텔 3일차국립전통예술중심→도착 1일차이란역(宜蘭車站)이란 기차역에서 내리면, 아기자기한 이란역을 감상 할 수 있다. 그리고 역 주변에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