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난토우 당일치기 - 일월담 호수 자전거 완주!!

벚꽃을보러 난토우 일월담으로 향했다.
이날의 계획은 일월담호수 자전거타기-> 구족문화촌 벚꽃구경

그러나 자전거타기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우리도 모르게 일월담 완주를 하였다;;; (결국 구족문화촌은 안감)
이번에는 홍홍도 함께한 여행이였는데, 처음 자전거를 타보고 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보였다.
여기서 잠깐? 일월담 호수의 다르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클릭↓
[대만/대만 관광] - 대만 난토우 1박2일 -일월담 호수를 만끽하다! (2일차 ①)

일월담에 도착하여 전동자전거를 빌렸다. 아기를 태울수있게 바구니도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래 사진 참고)

한참을 달리다보니 홍홍의 손에 뭔가가 들려있는걸 보았다. 저건뭐지...?
자세히보니 젤리같은 간식거리였다.ㅋㅋㅋㅋ
아마도 자전거가게에서 홍홍에게 들려준모양이였다. 홍홍은 뭔진 모르지만 소중한듯이 움켜쥐고있었다.
손에서 놓치않는걸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참고로 홍홍은 아직 1살이라 사탕이나 시판과자는 주지않는다.

여기는 사람들이 사진을 즐겨찍는장소. (글쓴이도 여러장찍음)

와..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일월담은 정말 물이 맑고 예쁘다.

여행중심에도 도착하고, 맑은 물을보고 잠시 쉬었다.
홍홍은 모르는 아이들이랑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놀더라. ㅎ

자전거를 조금 더 움직여 이런곳도 가보고.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저 다리에 밑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어서 걸으면서 너무 무서웠다..

다리위에서도 한번 찍어봄. 너무 예쁘다!

길을 가다가보니 이렇게 벚꽃도 조금씩 피어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완주를 하였다.
일월담 버스정류장쪽에서 출발하여 1시간반씩해서 3시간 걸렸다.
아마 일반 자전거였다면 하루종일 걸리지않았을까??? 정말 전동자전거여서 다행이였다.

궁금해서 반대쪽 방향으로는(이사다오쪽) 차를 타고가면서 유리창으로 슬쩍보았는데, 자전거 길이 끊겨있었다.
일월담호수를 원형으로 완주하기엔 중간에 길이 끊겨있어서 어려울듯하다. (가능은 하지만 중간에 도로로 들어가야한다. 위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곳. 일월담!
매번 갈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 항상 더웠는데, 이 날은 오전에 자전거를 타서그런지 덥지도않고 선선하고 좋았다!

그리고 올해는 벚꽃구경을 못 할줄알았는데, 일월담 자전거 완주를 하고나서 한달뒤 타이안파출소에 벚꽃을 보러갔다.(지금 글을 쓰는기준으로 며칠전. 어쩌다보니 일월담포스팅을 나중에 작성하게되었다.)

 

대만의 벚꽃의 궁금하다면?클릭↓

[대만/대만 관광] - 대만의 벚꽃은 무슨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