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먀오리관광- 지진으로인하여 끊어진 다리 롱턴단교(龍騰斷橋)

​대만 먀오리현 싼이향을 관광하는우리들.

커지아족의(客家族) 전통문화체험인 레이차와 모찌DIY를하고나서 롱턴단교로(龍騰斷橋) 향했다.

여기서 잠깐! 레이차와 모찌DIY 체험이 궁금하신분은?클릭↓

[대만/대만 관광] - 대만 먀오리관광- 커지아족(客家族) 전통문화체험 [레이차, 모찌DIY 체험]

​롱턴단교에 도착! 롱턴단교 바로 옆에 이런게있었다.

마지막으로 왔을땐 없었는데, 새로 지었나보다.

이것이 바로 끊어진 다리. 롱턴단교(龍騰斷橋)다. 대만 먀오리현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할수있다.

비가와서 날씨가 좋지않아 하늘이 흐릿하다.

​이 사진은 날씨가 좋을적에 찍어뒀던 사진이다. 날씨만 다를뿐인데,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롱턴단교(龍騰斷橋)

시멘트와 벽돌로만 지어진 롱턴단교는 1935년4월21일에(진도 7.3)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하여 부숴지게되었으며, 롱턴단교 서쪽에 새로 복구를하였으나, 1999년9월21일의 921대지진으로 인하여 또다시 부숴지게되었다.

다리가 부숴진이후에도 아직까지 이렇게 남아있을수 있었던것은 순수 시멘트와 벽돌로만 지어져서 튼튼하기때문이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새로 복구하였다가 다시 부숴진 다리다.

짐작컨데, 아마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롱턴단교하면,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이 다리만 알고있을것이다. (나 조차도 그랬으니^^; 레일바이크 포스팅을 썼을때 이 다리가 두번째다리인것을 알았다. 처음에 지어진 다리는 없어진줄로만 알고있었는데..... 포스팅 하단에 사진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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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바라본 롱턴단교의 모습이 궁금하다면?클릭↓ (포스팅 내용중 롱턴단교의 사진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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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턴단교사진만봤을땐 숲속에있을것같은 이미지였는데, 산속은 맞지만 바로옆에 도로가있다.  

가까이다가가 안쪽으로 들어갈수도있다. 많은 관광객이 안쪽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있었다.​

지금부터 가장처음지어진, 최초의 롱턴단교를 보러가는길을 안내할것이다.

사진 왼쪽부분엔 두번째로 지어진 롱턴단교가보인다. 그리고 오른쪽에 화살표한길이 보이는지?

화살표가 보이는쪽으로 내려가면된다.

​이렇게 좁은 계단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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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길을건너는 다리가보인다.

다리위에서 본 풍경이 꽤 멋지다.

다리를 건너 다시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최초의 롱턴단교가 보인다.

​제일먼저 눈에 들어온것은 이 나무. 크고 웅장하다.

남편이말하길 이게 바로 최초의 롱턴단교라고하였다.

​그말을듣고 주변을 살펴보니 나무와 다리가 하나가된모습이 눈에들어왔다.

1935년에 다리가 부숴졌기때문에... 그동안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다. 

끊어진 다리위에 나무와 풀이자라나는모습을보니 경이롭게 느껴진다.

​좀더 멀찍이서 찍어보았다. 옆에 계단이 있어 더 위로 올라갈수있다.

최초의 롱턴단교가 윗사진에보이는 끊어진 4개부분이 전부라고 생각하였는데, 

​나머지 1개부분이 더 있었다. (다리를건너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이것이있다. 그리고 여기서 몇발자국만가면 끊어진 4개부분의다리가있다.)

나뭇잎과 뿌리때문에 가려져있어서 남편이 말해주지않았더라면 눈치채지 못했을것이다.

이곳에서 멀찍이 바라보니, 서쪽에 복구된 두번째 롱턴단교가 작게 보였다.

이날빼곤 매번 이곳에 왔을때, 최초의 롱턴단교가 가까운곳에있다것을 남편이 알면서도 말해주지않았다!!

그래도 결국엔 오게되었으니 만족한다.^^

이렇게 대만 먀오리현 싼이향의 관광이끝나고, 며칠뒤면 일본으로 귀국해 언제만날지 모르는 친구와 다음에 볼 기약을하며 우리들은 헤어졌다.

롱턴단교 오시는길은? (지도 첨부)

오토바이, 택시 등 차량을 이용해 이곳까지 오거나,

레일바이크를 타고 롱턴단교에서 하차하는 방법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