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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의 편의점 음료수 후기 1탄
    대만/食이야기 - 먹거리 후기 2019. 1.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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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는 한국에서보다 대만에 거주하면서부터 음료수를 자주 마시게되었는데, 오늘은 편의점 음료수 후기를 남기도록하겠습니다.


    헤이송(黑松) - C&C레몬

    헤이송은 대만의 유명한 음료회사로, 헤이송에서 나오는 유명한 음료는 헤이송 사이다와(헤이송 치쉐이:黑松汽水) 헤이송 루트비어(헤이송 샤스:黑松沙士)가있다. 

    헤이송 치쉐이는 마셔본적이없는데, 헤이송 샤스는... 처음 마셔봤을때 마치 파스맛같다고 생각을하였던....그 맛.(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파스가 맞다. )

    외국인이 마시면 반드시 놀라게된다는 파스맛이다.ㅠㅠ (처음엔 이상하다고 생각을했는데, 마시다보면 가끔씩 생각나는 맛이다.)

    오늘의 후기는 파스맛 음료수가아닌 레몬맛음료수가되겠다^^;;


    사실, 이 포스팅을 적기전까진 이름과 패키지만보고 글쓴이가 일본거주당시 자주 마시던 레몬 음료수라고 생각을하였다. 

    (어떻게 알아챘냐면, 방금 사진을 자세히보니 상단에 헤이송 치쉐이(黑松汽水)라고 적혀있는게.... ;; 아! 대만 음료수구나! 어쩐지 가격이 싸다했어^^;) ←참고로 글쓴이가 일본거주당시 자주 마시던 음료수의 이름은 'C.C. 레몬'으로 산토리사에서 제조한것이다. 이름이 정말 비슷.


    C&C레몬 음료수의 맛은 일반 탄산이 들어간 레몬 음료수다.

    상큼해서 기름진 음식을먹은후에 자주 찾게되는 음료수이다.^^;; 상큼한것을 좋아한다면 추천~^^


    ​헤이송(黑松) - C&C그레이프

    이것도 일반 탄산이 들어간 포도 음료수다.

    아까 위에 헤이송(黑松)은 대만브랜드라면서 왜 하단에 일본어가 써있지? 라고 생각하는분들이 계실텐데.... 


    글쓴이가 대만에 온지 얼마안되었을때 슈퍼에갔더니 판매하고있는 많은 제품들 패키지에 일본어가적혀있는거다. 

    '일본에서 수입된 제품들이 진짜 많구나.' 라고 생각을했는데, 일본것처럼 보이는 제품들이 전부 일본수입제품이아니라는 사실. (실제로도 일본에서 수입된 제품이 많긴하다^^;)

    제품을 공장에서 생산시 패키지 겉에만 일본어를 적어놓기때문에, 대만제품임에도 일본어가 적혀있는것이 많다.

    그렇다면 왜? 왜 대만제품인데도 일본어를 적어놓는걸까? 대만에 거주중인 일본사람들을 위해? 대만사람들은 전부 일본어를 할 줄 안다?

    둘다 아니다. (참고로 많은 대만사람들이 일본어를 할줄알긴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예전 일본TV프로그램에서 일본어를 가장 많이 배우는 나라 통계를보니 '한국'이였다.) 


    대만 사람들은 제품 패키지에 일본어가 적혀있으면 그 제품 품질이 더 좋아보이고 맛있을것같다고 느낀다고한다. 하하하;; (그래서 대만 국내제품임에도 일본 수입제품인것마냥 일본어를 적어놓는다는 불편한 사실...)


    그러나 외국인들은 그 사실을 모르니.. 대만제품을 사려고 가게에왔는데, 일본제품처럼 보이는게있으니 안 살수밖에!!

    글쓴이가 대만 거주 3개월째 무언갈 사려고했는데, 제품 패키지 앞면에는 일본어가. 뒷면에는 '메이드 인 타이완' 이라고 적혀있어서 친구한테 물어보고 이러한 사실들을 알았다.

    여하튼, 헤이송의 포도음료수도 포도과즙은 2%밖에안되지만 마실만한 음료수다.


    ITOEN- ​VIVIT'S 포도 소다 (일본)

    일본 수입제품인데, 대만에서는 일반 음료수보다 2배나 가격차이가나서 조금 놀랐던 제품.

    그런데 이 음료수... 진짜 맛있다?! 포도과즙은 10%미만 밖에 함유가 안되어있지만, 포도 퓨레가들어있어 포도맛이 진하게느껴진다.

    마치 진한 포도과일주스에 탄산을 섞은듯한 느낌이다. 가격 생각하지않는다면 추천할만한 제품. (아... 대만에서보다 일본에서 구입하는걸 더 추천한다.)

    처음에는 제품 패키지를 제대로 안 보고 그냥 마셨는데, 자세히보니 천천히 펫트병을 거꾸로들었다가 마시면 포도 퓨레가 넓게 퍼진다하여, 그대로 따라해봤더니 진짜 맛이 조금 더 진한걸 느낄수있었다.

    ​썬키스트- 패션후르츠 허니 블랜드 주스

    글쓴이는 과일중에서 패션후르츠를 좋아하는데, 음료수중에서는 패션후르츠 녹차를 좋아한다.

    패션후르츠 녹차인줄알고 구입한 이 음료는 마셔보고나니 패션후르츠+꿀을 섞은 음료수라는것을 알았다.

    패션후르츠의 맛이 상큼하긴하나 꿀맛때문에 너무 달아서, 재 구매는 없을 것 같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재밌게 보셨나요?^^

    이상으로 대만의 편의점 음료수 후기 1탄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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