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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맥도날드 기간한정] 트러플 블랙앵거스버거대만/食이야기 - 방문 및 기타 2018. 11. 9. 11:53
[대만맥도날드 기간한정] 트러플 블랙앵거스버거오늘도 시작되는 야식타임.... "오늘은 뭘 먹을까? 감자튀김이 먹고싶은데, 맥도날드로 갈까?""그래, 감자튀김하고 애플파이 먹으러가자."그리하여 도착. 내가 사는곳에서 제일 가까운 맥도날드. 고속도로 교차로쪽에 있다."뭐지? 이 개들은? 여기서 자고 있는건가???" 맥도날드에 항상 한마리가 보이긴했는데, 이번엔 두마리다. 길가에서 흔히 볼수있는 대만토종개로 색은 검정색이다. 이 개들은 목줄이 없는거보니 사람이 키우는 개가아니다. 어디한번 옆모습을 볼까??정말 곤히 잘 자고있다.. 잠시동안 개들을 바라보다가 맥도날드 안으로 들어갔다.제일먼저 눈에띈것은 해피밀셋트 장난감. 어릴적에 일주일에 한번 동생과 같이 해피밀셋트를 먹으러갔던 기억이 있다. 일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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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난 너와함께 시내관광 할까하는데, 같이 가도 되겠지?대만/대만 생활 2018. 11. 8. 17:59
중화민국 107.11.5 안녕?난 너와함께 시내관광 할까하는데, 같이 가도 되겠지?잘모르시겠다고요? 그럼 확대! 두둥....남편과함께 반차를내고 타이중으로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는중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를뻔했습니다. 무슨곤충인진모르겠지만 매우 큰사이즈인것이.... 핸들에 떡! 하니! (여치같기도하고^^:) 이렇게 여치와 함께 먼저들른 코스는 고양이 사료사기. 내가 사는곳은 겨울인데.... 목티에 겨울조끼를 입고왔는데! 여기는 여름이야 ㅠㅠ사람들이 반팔티를 입고 돌아다닌다. 아 그랬었지.. 여기는 12월이되야 선선해지지^^:; 얼마전까지만해도 타이중에 살았었는데 먀오리에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잊어버렸다. 너무 더워 조끼를 벗어던지고 고양이사료를 구입. 우리가 타이중에 온 주목적은 머리 자르기.빠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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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 맛있게 만들어서 먹기. (북경짜장)대만/食이야기 - 방문 및 기타 2018. 11. 7. 11:57
짜장라면 맛있게 만들어서 먹기편 북경짜장을 이용했습니다.(짜장라면은 아무거나 다 이용가능해요) 대만 마트에서파는 제일 싼 짜장라면입니다. 남편왈 "이름이 왜 북경이야? 중국식짜장과 한국식짜장은 다르지않아?중국식한국짜장인데 이름이 베이징인게 너무 재밌네~" 그렇습니다. 대만에서파는 자장면은 이런맛이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식짜장에 손을 들어주고싶습니다. (어릴때부터 먹어왔던 맛이니, 더욱 맛있게 느껴져요.) 각설하고, 쟤료를 준비해줍니다. 쟤료: 짜장라면, 양파, 마늘, 고추 1.먼저 올리브유에 마늘과 고추를 볶습니다. 2.다른한쪽엔 면을 끓여줍니다. 3. 마늘과 고추에서 향이나면 양파를 같이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4. 양파가 어느정도 익었다싶으면, 면을 넣어 같이볶아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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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한국음식 땡길땐?? (삼원가든 타이중 동해점)대만/食이야기 - 방문 및 기타 2018. 11. 6. 11:47
요새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싶어 삼원가든을 다녀왔다. 한국에서도 그런듯 대만에서도 외국음식이 비싸다! 물론 한국음식도 비싼건 마찬가지. 그리고 많은 한국음식점이 맛이 영...좋지못하다ㅠㅠ(대만사람의 입맛에 맞춘곳이 많기때문.) 삼원가든은 한국에 본점이 있는 체인점으로 타이페이, 타이중에 지점이있다. 나는 작년에 회사회식때 다녀갔던 곳으로 한국에서 먹는 한국음식과 맛이 똑같았기때문에 오랜만에 방문하게되었다! (그렇지만 가격은...) 주문은 비빔냉면과 불고기. 그동안 비빔냉면이 너무 그리웠다. 남편과 같이 방문하였는데,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나오고 반찬은 2번 리필이 가능하다. 주문하였던 불고기2인분 비빔냉면 (사진은 면은 자른 후) 매운걸 못 먹는나이지만, 먹을수있었다. 아마 너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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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그리워 고추장에 밥 비벼먹다...?대만/대만 생활 2018. 11. 1. 10:47
중화민국 107.10.31 요근래에 날씨가 추워져서 훠궈를 자주먹는다. 훠궈를 좋아하는 나지만, 몇일에 한번꼴로 먹으면 질리기 마련. 그리고 이제는 돼지껍데기도 나름 먹을 수 있게되었다. 콜라겐이 듬뿍 들어있어 피부좋다 라는 자기암시를 걸면서 먹고있다. 대만음식은 야채를 나물로 만들어먹는게아니라 전부 볶아서 먹는다. 나는 볶거나 튀긴음식을 좋아하기때문에 처음에는 맛있게 잘 먹었지만 요새는 자꾸 한국음식이 생각난다. 심지어 한국에서도 잘 안먹던 김치(김치를 그다지 좋아하지않았다.)를 요새 밥과 함께먹는다던가? 그러던 오늘. 나름 해외에서도 그나라 음식을 잘먹는나였지만, 올게오고야 말았다. 볶은 야채들과 함께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었는데, 의외로 먹을만 하더라. 그렇지만, 자주 이렇게 먹을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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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대만 후 한국 혼인신고 프로젝트1 (혼인신고 전 준비:서류 및 서류공증)대만/대만 생활 준비 2018. 10. 30. 15:48
MIMI米의 국제결혼 이야기. 대만과 한국 혼인신고 하는것이 순서에 따라 하는 방법이 다른데, 준비하는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머리가 터질것같았기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분은 그런 혼란이 없길 바라며 포스팅을 합니다. (글쓴이는 대만 거주 기준)대만 혼인신고→한국 혼인신고한국 혼인신고→대만 혼인신고나는 1번의 방법으로 진행하였고, 1번이 방법중에서도 여러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무비자로들어와 대만에서 혼인신고→한국에서 혼인신고→한국에서 거류비자신청→대만에 들어와 거류증 신청.(이방법을 제일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있음)한국에서 방문초청비자신청→대만에서 혼인신고→대만에서 한국혼인신고→거류비자로 변경→거류증 신청.한국에서 방문초청비자신청→대만에서 혼인신고→거류증신청→대만에서 한국혼인신고. 최종적으로 3번 방법으로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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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털 뽑기 한번 해볼사람?대만/대만 생활 2018. 10. 27. 15:18
내 일생에 돼지털을 뽑게 되다니! 돼지털이 검정색인것도 털을 뽑다가 알게되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벌써 2번째....ㅠ 한국에서는 돼지껍질을 먹을때 고기와 같이 구워먹지만, 대만에서는 삶아서 혹은 쪄서 먹는것 같다. 한국에서도 돼지껍질을 즐겨먹지않으니 대만에서도 즐겨먹을리가!? 특히 오늘같이 직접 털을 뽑기라도 하는날엔 더더욱말이다. 일단 시도는 해보았다. 역시 유분진 고기의 맛으로 그다지 먹고싶지않은 맛이다. (식사를 마치고 물어보니 남편은 입에 대지도않았다고한다.) 남편과나는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데, 시어머니+시아버지께서는 기름진음식을 좋아하시는것 같다. 만들어주신 시아버지께는 감사를 드리지만..... 오늘 점심은 우육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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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대만 이란(宜蘭) 2박3일 여행하기. (1일차)대만/대만 관광 2018. 10. 26. 17:23
MIMI米의 대만이야기. 대만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하기에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란 지역은 의외로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서, 원래 계획하였던 렌트를(오토바이나 차) 하지않고 손 쉽게 2박3일동안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란 지역은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한데... 역시나 여행중에도 3일 내내 비가 왔었다. 2박3일 일정 간단 요약. 1일차출발→이란역→→뚀뚀땅광장→식광1998→지미광장→자오시 뤄칭핫스프링호텔 2일차우펑치 폭포→총요빙→탕웨이거 온천 공원→고추 아이스크림→와이아오 해변→와이아오 해변 카페→란양 박물관→뤄동야시장→자오시 뤄칭핫스프링호텔 3일차국립전통예술중심→도착 1일차이란역(宜蘭車站)이란 기차역에서 내리면, 아기자기한 이란역을 감상 할 수 있다. 그리고 역 주변에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