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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에도 츠타야가있다고? [대만 츠타야서점 방문기]
    대만/대만 관광 2018. 12.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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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타야(TSUTAYA)란?

    일본의 서점체인으로 CD, DVD 대여 및 판매를 하는 곳이다. (책, 문구류도 판매)

    글쓴이가 일본에 거주했을때 음악은 듣고싶은데, CD를 사기엔 돈이 아까워서 츠타야에가서 음반CD를 대여했던 기억이난다. (집에 오디오가없을뿐더러, 컴퓨터로 한번 MP3를 추출하고나면 CD가 고이고이 모셔지고만있기때문에. 그러나 정말 좋아하는 가수의 CD는 구매한다.)

    그리고 책을 사고싶었을때도 종종 들렀던곳이다.


    이 곳은 올해 신규 오픈한곳인데, 오픈했을때부터 사람들사이에서 정말 붐이였다.

    ​1층에 베이커리가있어서, 서점을 방문하기전에 먼저 1층의 우바오춘(吳寶春)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우바오춘(吳寶春) 베이커리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대만/食이야기] - 특별한 빵맛을 느끼고 싶다면?[우바오춘(吳寶春) 베이커리 타이중]

    ​같은건물인데 왼쪽에서 사진을 찍었다.


    우바오춘베이커리에서 빵을 사고나서 곧바로 2층으로 들어갔다. (이 계단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는 이렇게 카페가있고, 오른쪽에는 서점이 있다.

    처음에는 bar인줄알았는데, 안의 메뉴판을 보니 음료, 햄버거같은것을 팔고있었다.


    ​오른쪽에 들어가자마자 잡지코너가 쫘악.. 잡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사실 츠타야를 방문하기전부터 대만 츠타야는 중국어로 적혀있는책이있는 시중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일반서점일지?

    아니면 일본어로 적혀있는책이있는 일본츠타야를 그대로 가져온건지? 너무 궁금했었다.


    대만 츠타야서점은 일본어원서를 파는 서점이였다.(CD와 DVD는 판매X )

    대만에서는 일본어를 할줄아는 사람이 정말 많기때문에 그만큼 수요와 공급이있어, 츠타야서점이아니더라도 일본어원서만 전문으로 파는곳이 정말 많다. (잡지, 소설 등)


    한국에서는 몰랐던것인지? 일본어원서만 파는 곳은 본적이 없으므로..(그만큼 수요와 공급이없는거겠지?)

    그래서 가끔 일본잡지를 구매할때는 인터넷서점을 이용하거나, 교보문고같은 큰 서점을 직접방문하였다. (교보문고를 가면 메인은 우리나라책에 소수의 일본원서+잡지들이 있으므로)


    그러나 여기 대만츠타야는 메인이 일본어 원서이다. (잠깐 다른얘기를하자면, 대만의 도서관에서도 일본잡지를 흔하게 볼 수있다. 그러나 츠타야서점처럼 일본잡지의 종류가 많지는않다. 당연 중국어로 써져있는게 훨씬훨씬많다. )


    글쓴이가 츠타야에 가고싶었던 이유는 집근처에있는 도서관에서 잡지를 보려고했는데 , 글쓴이가 살고있는곳 근처의 도서관은 일찍 닫는다. 좀 더 늦게까지여는 도서관은 먀오리시내로 나가야하는데, 그럴바엔 차라리 잡지를 사러가자! 라는 마음으로 가게되었다.

     

    ​이쪽에 보이는것은 잡지부록과 신간잡지들. 미키마우스가방이 너무 갖고싶었는데(잡지 mini의 부록), 예전에 즐겨보던 잡지mini가 이제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구매하지않았다. 


    츠타야서점에와서 조금 놀랐던거는 그 많은 종류의 모든 잡지가 1권은 안을 펼쳐볼수있게끔 되어있다는것이다. (예를들어 잡지 mini가 10권진열되어있으면 9권은 비닐로 쌓여있고 1권은 누구나 펼쳐볼수있게끔 비닐이 쌓여있지않다.)

    일본 츠타야에는 너무 오래전에 가봐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전부 비닐로 쌓여있었던것같다.

    참고로 대만 편의점이나 일반서점에가도 잡지는 전부 비닐로 쌓여있다.


    ​그리고 나온지 조금 지난 잡지는 약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간잡지는 정가에 판매)

    사진에 보이는잡지는 일본정가890엔, 대만정가NTD 352, 지금 판매하고있는가격은NTD 317

    확실히 수입이라 가격차이가 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산대와 앉아서 책을 볼수있게끔 테이블과 의자가있다.


    ​그리고 책이아닌것도 판매하고있다.


    ​귀여운 문구류. 위에보이는 꽃무늬 스티커는 투명꽃무늬 스티커로, 전에 여행사에서 일할때 앞자리에 앉은 직원이 핸드폰 케이스에 붙여줬었다. (아~ 여기서 샀구나 ㅎㅎ)


    ​3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모습이!


    ​3층도 물론 테이블과 의자가있다. 이렇게 앉아서 책을 볼수있게끔 되어있는 서점너무 좋다.(다리도 안아프고 천천히 볼수있어서)

    무려... 콘센트도있어서 책을 보면서 충전할수도있다.


    ​일본어 원서만 판매하는줄알았는데, 3층에서 왼쪽으로 쭉가면 중국어로 적혀있는 책도 판매하고있었다.


    ​3층에서 서점밖의 문을 열고나가도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어디... 테이블위에 뭐가 붙어있는지 한번 볼까?


    ​그렇다. 여기에서 쉬면서 음료수를 마실수있다.

    2층에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해와서 여기에서 책을보면서 마실수있다.

    메뉴판에있는 말차아이스크림라떼가 정말 맛있어보인다. 마시고싶었는데, 점심을 먹은지 많이 지나지않아 시키지않았다.


    다른테이블과의자는 이렇게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은 이동가능하다. 

    츠타야 서점의 3층 야외 옥상이 정말 마음에 든다.


    글쓴이가 구매한 잡지 CANCAM.

    잡지안에 니트종류가 많이 소개되어있어서 구매하게되었다.


    잡지부록은 LED메이크업거울. 매일 아침 방안에서 화장할때 등을 켜도 방안이 조금 어두워서 안그래도 LED메이크업거울을 구매하려고했었는데, 이렇게 부록으로 얻게되었다.


    LED를 켰더니... 이럴수가 너무너무 밝아서 눈이부셔서 정작 사용할수가없다!!

    부록으로 받은 LED거울은 사용하지 않을것같다..ㅠㅠ 

    그래도 잡지내용은 알차서 마음에든다!


    -대만츠타야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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