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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으로 대만 이란(宜蘭) 2박3일 여행하기. (3일차-국립전통예술중심)
    대만/대만 관광 2018. 11.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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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이란 2박3일 일정 간단 요약.


    1일차

    출발→이란역→뚀뚀땅광장→식광1998→지미광장→자오시 뤄칭핫스프링호텔


    2일차

    우펑치 폭포→총요빙→탕웨이거 온천 공원→고추 아이스크림→와이아오 해변→와이아오 해변 카페→란양 박물관→뤄동야시장→자오시 뤄칭핫스프링호텔


    3일차

    국립전통예술중심→도착

    1 ,2 일차 내용이 궁금하시다면?클릭

    [대만/대만 관광] - 대중교통으로 대만 이란(宜蘭) 2박3일 여행하기. (1일차)

    [대만/대만 관광] - 대중교통으로 대만 이란(宜蘭) 2박3일 여행하기. (2일차)


    이란의 국립전통예술중심은 미스터브라운 캐슬카페와함께 이란에 오기전부터 무척이나 기대하고있던 곳이다. 글쓴이는 얼마전까지만해도 대만의 여행사에서 근무를 하였는데, 이란일정이있으면 국립전통예술중심을 꼭 포함시키곤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가보질못하였으니...

    [이란에가게되면 꼭 가보리라]라고 다짐하였던 곳이였다.
    국립예술전통중심 매표소앞에서

    ​왼쪽이 매표소이고, 오른쪽에 두개의 모형이 보이는곳이 입구다.

    티켓 구매금액은  NTD150 인데, 당월에 생일인사람은 무료입장이가능해 무료로 입장을하였다. 

    (무료입장행사가 항시 진행중인지, 방문했던 10월에만 해당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곳, 국립전통예술중심은 DIY체험(유료), 전통공연 관람, 전람회 관람, 자전거대여, 배타기 등 많은 것을 할 수 있는곳으로 보통은 내부를 구경하는데 2시간정도면 충분하다고한다. 그러나 글쓴이는 3일차 내내 이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2일차보단 아니였지만, 3일차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


    ​옛스타일의 건물과 홍등이 조화롭게 있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보였다.

    천연 염색DIY 체험 및 핸드메이드로 만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곳

    ​그 밖의 많은 상점들이 있었는데, 사진은 많이 남기질 못 했다.


    나무 예술품을  파는 곳 빼고는 전부 들어가보았는데 (들어가지않은 이유: 글쓴이가 지금 일하고있는 가게가 나무 예술품을 파는 가게이다^^:;) DIY체험을 하지않고 눈으로만 봐도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있었다.

    사실, 도착하기전부터 DIY체험은 1가지정도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정하질 못했다^^; 

    우산만들기, 약초로 입욕제만들기, 팔찌만들기, 가방만들기, 지갑만들기, 전통장난감만들기 등 정말 많은 DIY체험이있었다.


    ​상점을 이 곳 저 곳 둘러보고나서 비빔밥을 먹었다!

    식당이 여럿있었는데, 한식이 너무 그리웠던 탓에....

    대만에서파는 한식은 대만현지인 입맛에 맞춰진곳이 많아서 맛이없을까봐 살짝 걱정하였으나 의외로 먹을만했다.

    비빔밥에 옥수수콘이 어울릴줄이야^^; 하긴, 비빔밥은 쟤료를 전부 넣고 비비기만해도 맛있으니.

    (타이중에 어느 한국음식점은 비빔밥안에 미역도....들어가있었다. 그때의 충격이란.)

     

    ​점심을 먹고나서 전통공연도 관람을했다. 공연하시는분이 대만어로 노래를 불러 알아듣진 못하였으나 춤과 얼굴 표정만으로도 생동감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대만어와 중국어는 다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중국어=만다린어]이고, 대만어는 민난인들이 사용하는 말로(대만인구의 80%가 사용할줄안다고한다.

    글쓴이의 집만해도 시부모님께서 서로 대화하실땐 대만어로하신다. 남편은 대만어를 알아들을순 있지만, 회화는 조금만 할 줄안다고. 

    글쓴이의 향후 작은 목표는 [대만어를 배워 중국어처럼 구사하기]이다!


    ​공연을 다 본 후 다시 상점 투어를 시작. 그러다가 들어가게된 어느가게.

    아... 첫눈에 보자마자 반해버린 구두이다. 그러나 굽이 꽤 높아 구매하지않았다.

    점원이 말하길, 빨강색이라 대부분의 구매자가 결혼식때 신으려고 구매한다고하였다.

    ​그리하여 구매하게된 검정 실크 구두!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안의 재질은 땀을 흡수하게끔 되어있어 스타킹을 신지않고 직접 신어도 된다고하였다.

    글쓴이가 구두 앞에서 떠나질못하니...남편이 생일선물로 사줬다^^;(오..예!)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구매하고싶으시다면?

    걱정마시라. 명함을 첨부하겠사옵니다. 국립전통예술중심뿐만아니라 타이페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명함을 보시려면 클릭

    배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1

    ​이렇게 배도 탈수가있는데(유료), 배안에서 대략 30분정도를 소비한것같다. 배를 운전하시는분이 운전하시면서 중국어로 안내를 해주신다.

    그리고 원래 물고기 먹이는 따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하는데, 배 운전하시는분께서 무료로 주셔서(감동 ㅠㅠ) 배를 타는동안 물고기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다. 

    배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2

    ​배안에서 보는 풍경이 한 없이 예쁘기만하다. 오른쪽에 보이는 빨강집은 예전에 정말 사람이 살았던 전통가옥이라고한다.

    배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3

    ​사진을 자세히보면, 광장안에 안개처럼 물이 뿜어져 나오는것을 볼 수있다. 

    ​배에서 내려 남은 먹이를 오리에게 던져주었다. 서로먹으려고 경쟁하는모습이 정말 귀엽다.


    거의 반나절을 이 곳에서 있었기때문에 많은 시간이흘러 이제 집으로 가야할시간이 돌아왔다.

    출구를 통해 나가는데, 나가려면 기념품샵을 통해 나가야한다. 

    그리하여 구매하게된 훈제오리와(이란의 특산품) 이란의 농산품으로 만든 과자를 구입.

    이 것을 두 상자 구입했는데, 감자과자를 좋아하는편이라 구매할때는 별 생각없이 구매하였으나.. 

    돌아오는 기차에서 생각해보니 일반과자보다 너무 비쌌다.(가격은 잊어버림)

    그리고 점원이 이 곳에서 밖에 구매할수없다고하였는데, 뤄동야시장가는길에 토산품샵에서도 팔더라!

    마지막으로 이 과자를 뜯었을땐 화가났다.

    왜? 양이 너무 적다!!!! 겉패키지를 잘보니 35g !!!!! 확인하지않고 구매한 내 잘못이다.ㅜㅜ


    이렇게 대만 이란(宜蘭) 2박3일 일정이 최종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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