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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털 뽑기 한번 해볼사람?대만/대만 생활 2018. 10. 27. 15:18반응형
내 일생에 돼지털을 뽑게 되다니!
돼지털이 검정색인것도 털을 뽑다가 알게되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벌써 2번째....ㅠ
한국에서는 돼지껍질을 먹을때 고기와 같이 구워먹지만, 대만에서는 삶아서 혹은 쪄서 먹는것 같다.
한국에서도 돼지껍질을 즐겨먹지않으니 대만에서도 즐겨먹을리가!?
특히 오늘같이 직접 털을 뽑기라도 하는날엔 더더욱말이다.
일단 시도는 해보았다. 역시 유분진 고기의 맛으로 그다지 먹고싶지않은 맛이다.
(식사를 마치고 물어보니 남편은 입에 대지도않았다고한다.)
남편과나는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데, 시어머니+시아버지께서는 기름진음식을 좋아하시는것 같다.
만들어주신 시아버지께는 감사를 드리지만.....
오늘 점심은 우육면과 돼지껍질이였다. 사실 직접만든 우육면은 굉장히 맛있지만 여러번 먹게되면 느끼해서 질리게된다. 오늘은 정말 한국음식이 생각나는날이다.
그나저나 오늘 저녁의 메뉴에도 올라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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